3435일전 | 16.02.23 | 조회 467
#right_ads { position:relative; top: 100px;width:950px; margin:0 auto;} #right_ads .right_ad { right: -130px; top: 0px; position:absolute; overflow:visible; border:0px solid red;} #right_ads .right_ad2 { right: -130px; top: 150px; position:absolute; overflow:visible; border:0px solid red;} "설 연휴 모세의 기적"…손가락 절단 아이 무사히 수술 기사입력 2016-02-09 19:40최종수정 2016-02-09 20:19 【 앵커멘트 】설 연휴에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아이가 고속도로에 갇혔다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았습니다.스스로 길을 터준 성숙한 시민 의식도 빛났습니다.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어선 순찰차가 흰색 SUV 차량 앞에 멈춰섭니다.차량에서 내리는 아이는 충남 천안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8살 권 모 양입니다.권 양의 아버지는 손가락이 담긴 아이스박스를 서둘러 순찰차에 옮깁니다.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야 했지만, 설 연휴 교통 체증으로 도로에 갇혀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인터뷰 : 경찰 관계자- "저희가 반대편에 있으니까 그동안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기다리라고 해서 만난 거죠."2시간 내에 접합 수술을 해야만 하는 응급상황에서 서울의 전문 병원까지는 30km가 넘는 거리.사이렌과 비상등을 켜고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해 한남 나들목까지 단숨에 내달립니다.교통 체증이 심했지만 사이렌 소리에 앞차들이 속도를 줄여 비켜셨고, 서울 도심에서는 차량들이 양쪽으로 길을 터주는 모세의 기적도 일어났습니다.신호를 무시하고 중앙선를 넘나드는 위험을 무릅쓰며 이송 작전을 벌인 경찰.▶ 스탠딩 : 김순철 / 기자- "순찰차가 30분 만에 이 전문 병원에 도착한 뒤 권 양은 무사히 수술을 받았습니다."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어린 아이의 안전을 지켜냈습니다.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3435일전 | 16.02.23 | 조회 507
뉴스본문 뉴스 > 사회 "2시간 안에 병원 가야"…손가락 절단 8살 신속히 옮겨 수술 박하정 기자 박하정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조회수 357 입력 : 2016.02.08 22:44 손가락이 절단된 8살 여자아이가 귀성 차들로 꽉 막힌 고속도로에 갇혀 있다 경찰관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무사히 수술을 받았습니다.설을 하루 앞둔 어제(7일) 낮 12시 10분쯤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수원 IC 부근을 순찰하다 신고를 받았습니다.충남 천안의 집에서 장난을 치다 오른쪽 약손가락 끝마디가 절단된 8살 딸을 데리고 서울의 접합 전문 병원으로 향하던 39살 권 모 씨 부부의 신고였습니다.2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고속도로 정체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부모의 신고에, 경찰은 이들을 인근 죽전휴게소로 오게 한 뒤 순찰차에 태웠고 사이렌과 비상등을 켜고 30분 만에 서울 병원으로 이송해 8살 딸은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박하정 기자의 다른 기사 > 좋아요 1272 [취재파일] "국가모독죄 무죄"…오늘도 판사님을 찾는 사람들 입력 : 2016.02.08 22:44 관련기사 SBS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中 관광객 다녀간 후 죽은 공작새…도 넘은 추태 2 해외도피 中 비아그라 대부, 도박으로 2천억 원 탕진해 도마 3 "지옥…34명중 6명 살아"…英의회서 北여성 인권유린 증언 4 테러 물품 적극 차단…세관에 전담팀 설치 5 점심 먹고 왔더니 사라진 지갑…교묘한 수법 6 [취재파일] 삼청각 취재, 그 숨겨진 이야기들…"나 떨고 있니?"
3439일전 | 16.02.19 | 조회 280
빛나는 시민의식에 귀성길 모세의 기적…손가락 절단 여아 무사히 수술 강석 TV조선 기자 입력 : 2016.02.09 12:34 | 수정 : 2016.02.09 13:38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손가락이 절단된 8세 여아가 귀성 차량으로 꽉 막힌 고속도로에 갇혀 있다가 경찰관들에 의해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설을 앞둔 7일 낮 경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아이 손가락이 절단돼 서울 병원으로 수술을 받으러 가야 하는데 고속도로 정체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았다.2시간 이내에 접합 수술을 해야만 하는 응급상황에서 경찰은 사이렌을 울리며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를 통해 질주했다.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서울 도심으로 진입한 뒤에는 앞선 차들이 양쪽으로 비켜서는 모세의 기적도 일어났다. 결국 30㎞나 떨어진 병원에 30분 만에 도착했고, 아이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신속한 경찰 대처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나는 순간이었다.☞이 기사와 관련된 TV조선 영상 보기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앵커]손가락이 절단된 여자 아이가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무사히 수술을 받았습니다. 엊그제 귀경 차량으로 꽉 막힌 도로에서 운전자의 양보의식도 빛났습니다.강석 기자입니다.[리포트]경찰 순찰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에 들어갑니다. 8살 여자아이의 손가락이 절단 됐다는 112신고를 접수 받고 긴급 출동한 겁니다.2시간 이내에 접합 수술을 해야만 하는 응급상황. 경찰은 아이와 부모 그리고 손가락이 담긴 아이스 박스를 옮기자 마자 신속하게 출발합니다.사이렌을 울리며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해 한남 나들목까지 질주합니다.하지만 귀경 차량이 몰리며 일반 도로는 꽉 막혔고 결국 갓길에 들어서자 차들이 조금씩 자리를 내줍니다.서울 시내에 들어서도 양보는 이어졌습니다. 중앙선을 넘어서고 신호 위반까지 하면 서 30킬로미터나 떨어진 병원에 30분 만에 도착했습니다.최윤석 / 경기청 고속도로순찰대“서울병원까지 엄청 차가 많이 막혀 있었어요. 갓길이라든지 중앙선을 침범하고, 신호위반까지 과감하게 시도를 해서 병원까지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하게 된 거에요.”경찰은 김씨가 수술이 잘 끝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TV조선 강석입니다. Copyright ⓒ 조선일보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3439일전 | 16.02.19 | 조회 217
손목터널증후군 미리 알고 예방하자 손시권 기자 | 승인 2016.01.07 08:52 전용욱 원장 손목터널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키보드,스마트폰 등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습관으로 인해 수근관에 압박이 가해져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가사노동을 많이하는 주부 등에서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증상은 엄지 검지 중지의 손바닥 부위의 통증과 저림이며 아리고 쑤시는 통증을 보이기도 하고 이러한 증상은 손가락 전체에서도 나타날수 있다. 심한경우 손바닥 팔까지 저려오게 되며 신경이 눌려 감각까지 둔해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내 통로(수근관)안의 신경이 눌려 생긴다. 수근관 안에는 손에서 손목으로 이어지는 9개의 힘줄과 1개의 신경이 같이 들어 있는데 스마트폰 과다 사용 등과 같이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면 힘줄이 부으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긴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이 약한경우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수 있다. 찜질이나 마사지 등과 손목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보호대 사용과 약물치료 주사요법등으로 호전될수 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경우엔 횡수근 인대를 잘라 수근관을 넓히는 수술이 필요하다. 영동병원 전용욱 원장은 손목통증 초기증상에는 찜질이나 마사지를 해 주는것이 좋으며, "통증이 나타나 지속될 경우 약물치료와 주사 치료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손목통증과 불편함이 심한경우엔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은 손목터널(수근관)을 넓혀주는 수술이다. 정중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횡수근 인대를 잘라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방식인데, 최근에는 아주 작은 절개로 치료가 가능한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도 등장했다. 이 수술은 출혈이 적어 합병증 발병률이 낮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고 수술시간도 10분 내외로 가능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예방이 중요한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3439일전 | 16.02.19 | 조회 234
수족 절단시 전문병원 가세요시간·테크닉이 수술 성공 좌우해미세 현미경술로 근육·조직 재건 손시권 기자 | 승인 2016.02.18 10:30 댓글0 icon트위터 icon페이스북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산업재해와 부주의로 인한 수,족지절단 사고에 많이 노출돼 있다. 수,족은 신체기관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기관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인데 특히나 수,족은 그 역할이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에 수,족지가 없거나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수 없다. 수,족지접합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영동병원 전용욱 원장의 도움말로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사람들은 손과 발 등의 절단사고를 당하게 되면 커다란 상실감에 빠진다. 손가락이나 팔, 발 등이 없다는 생각에 당황하게 되고 두려움을 갖게 되는데 우선 당황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수지 접합 수술이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환자를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수지접합 수술은 수술 자체가 어려워 관련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전문병원에서 시술이 가능한데 수술은 1미리 이내의 미세한 신경과 혈관을 이어 절단된 손의 제기능을 찾게 해주는 수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수술을 위해 내원한 환자들 중에는 겉으로만 접합을 해놓는 경우가 있어 사고초기 수부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하는 필요성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또한 다른병원에서 일차수술을 한후 기능상 미관상에 문제가 생겨 재수술을 하는 환자들도 많다. 따라서 급하다고 무조건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게 알아보고 처음부터 씨스템이 잘 갖춰진 수부 전문병원을 찾는것이 재수술을 줄일수 있는 한 방법이다. 영동병원 전용욱 원장은 환자들의 급한 마음은 알지만 처음부터 제대로 된 치료를 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손가락과 발가락 접합 수술은 절단된 부위를 겉으로 잇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고 “신경을 되살려 기능을 할수있게 운동신경이 돌아와야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수술 성공률에 미치는 요소는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절단된 부분을 수술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고 한다. 그러나 수술 성공률에 미치는 요소는 무엇보다 의사의 수술 테크닉과 마취과에서 곧바로 수술할수 있도록 씨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 특히 마취과에서 전신마취 필요없이 수술부위의 팔이나 다리 부분만 마취를 해 환자의 금식 시간에 관계없이 곧바로 수술할수 있게 해주는 것이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데 아주 중요하다 그 외에도 의료진의 오랜 경험과 지식이 수술 성공률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영동병원은 절단된 손가락과 발가락의 접합 수술을 주로하는 병원이다. 정형외과, 마취과등의 각과가 수부 전문병원으로서의 수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유기적으로 잘 움직이고 있고 간호사들도 수술 현미경을 이용하는 미세 수술과 끊어진 근육등을 이어주는 재건수술의 경험이 많은 간호사들로 구성, 든든한 후방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술이후 깁스를 빨리 푸는 것도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보통 3주 정도 지난후 깁스를 풀지만 영동병원은 수술후 10일 정도 지나면 깁스를 풀고 운동 요법을 시켜 성공률을 높인다. 영동병원의 손가락, 발가락 접합 수술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아 수술하기 어려운 부위를 미세 현미경을 이용하여 절단된 손, 발 부위의 미세한 혈관 신경등을 재건 봉합해주거나 여러가지 복합조직(뼈, 피부, 지방, 근육, 힘줄)을 이식하여 본래의 기능을 복원하는 수술이다. 이러한 미세 현미경 수술은 지름 1미리 이하의 아주 작은 혈관및 신경을 이을수 있도록 10배~12.5배로 확대하여 볼수있는 현미경을 이용하여 절단된 손가락과 발가락을 접합하는 수술로서 먼저 뼈를 금속판이나 강선으로 고정하고 신전건, 굴곡건봉합, 동맥문합, 신경문합, 정맥문합및 피부조직 봉합순으로 수술한다. 수술성공률은 손상의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깨끗이 절단된 상태일 경우 성공률은 95%이상이다. 전 원장은 손가락과 발가락의 접합 수술은 고도의 인내심과 섬세한 기술, 시간을 요하는 수술인만큼 "손과 발의 절단시에는 빠르게 수부 전문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3439일전 | 16.02.19 | 조회 215
입력 2015-12-07 18:18:47, 수정 2015-12-07 18:18:47 손목터널증후군, 추운 날씨에 주의해야 날씨가 찬 겨울철에는 특히 중년 여성의 손저림과 통증을 일으키는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도한 손목사용과 손목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오랫동안 할 경우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컴퓨터, 키보드, 스마트폰 등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습관으로 인해 수근관에 압박이 가해져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가사노동을 많이하는 주부들에서는 오랫동안 반복적인 손목사용과 찬물사용 등의 원인으로 인해 발병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증상은 손목이 아프고 저릿저릿한 느낌이 들며, 통증과 이상증상이 엄지와 약지까지 나타난다. 특히 저린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통증으로 이어지고 감각이 사라지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또 젓가락질을 하거나 옷의 단추를 잠그는일, 오링동작을 하지 못하고 낮보다 밤에 수면중에 손목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내 통로(수근관)안의 신경이 눌려 생긴다. 수근관 안에는 손에서 손목으로 이어지는 9개의 힘줄과 1개의 신경이 같이 들어 있는데 스마트폰 과다 사용 등과 같이 손가락이나 손목을 많이 움직이면 힘줄이 부으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긴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이 약한 경우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찜질이나 마사지 등과 손목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보호대 사용과 약물치료 주사요법 등으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엔 횡수근 인대를 잘라 수근관을 넓히는 수술이 필요하다. 영동병원 전용욱 원장은 “손목통증 초기증상에는 찜질이나 마사지를 해 주는것이 좋으며, 통증이 나타나 지속될 경우 약물치료와 주사 치료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면서, “그럼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엄지손가락 근육의 위축이 나타나거나 객관적으로 손바닥 감각의 소실이 증명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은 손목터널(수근관)을 넓혀주는 수술이다. 정중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횡수근 인대를 잘라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방식인데, 최근에는 아주 작은 절개로 치료가 가능한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도 등장했다. 이 수술은 출혈이 적어 합병증 발병률이 낮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고 수술시간도 10분 내외로 가능하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3439일전 | 16.02.19 | 조회 382
입력 2015-12-01 03:09:00, 수정 2015-12-01 03:09:00 손·발가락 접합수술 성공률 높이려면 〔조원익 기자〕 공업단지나 목재단지 금속공장 등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공장근무가 보편화 되면서 산업재해와 부주의로 인한 수지절단 사고에 많이 노출돼 있다.특히 수지절단은 수술 자체가 어려워 관련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전문병원에서 시술이 가능한데 수술은 1㎜이내의 미세한 신경과 혈관을 이어 절단된 손의 제기능을 찾게 해주는 수술이기 때문이다. 영동병원 전용욱 원장은 손가락과 발가락 접합 수술의 성공은 절단사고후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절단된 부분을 수술하느냐에 따라 수술 성공률이 달라진다”면서,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가장 큰 요소는 “의사의 수술 테크닉과 마취과에서 곧바로 수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취과에서 전신마취 필요없이 수술부위의 팔이나 다리 부분만 마취를 해 환자의 금식 시간에 관계없이 곧바로 수술할수 있게 해주는 것이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데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의료진의 오랜 경험과 지식이 수술 성공률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영동병원은 절단된 손가락과 발가락의 접합 수술을 주로 하는 병원이다. 정형외과, 마취과등의 각과가 수부 전문병원으로서의 수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유기적으로 잘 움직이고 있고 간호사들도 수술 현미경을 이용하는 미세 수술과 끊어진 근육 등을 이어주는 재건수술의 경험이 많은 간호사들로 구성, 든든한 후방 지원을 하고 있다. 영동병원의 손가락, 발가락 접합 수술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아 수술하기 어려운 부위를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절단된 손, 발 부위의 미세한 혈관 신경 등을 재건 봉합해 주거나 여러가지 복합조직(뼈, 피부, 지방, 근육, 힘줄)을 이식해 본래의 기능을 복원하는 수술이다. 이러한 미세 현미경 수술은 지름 1㎜ 이하의 아주 작은 혈관 및 신경을 이을수 있도록 10~12.5배로 확대해 볼 수 있는 현미경을 이용해 절단된 손가락과 발가락을 접합하는 수술로서 먼저 뼈를 금속판이나 강선으로 고정하고 신전건, 굴곡건봉합, 동맥문합, 신경문합, 정맥문합 및 피부조직 봉합순으로 수술한다. 전 원장은 “손가락과 발가락의 접합수술은 그 수술로만 끝이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근육과 신경들이 제 역할을 다 했을때 진정한 성공 여부를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wick@sportsworldi.com
3439일전 | 16.02.19 | 조회 147
장시간 손목 사용, 손목터널 증후군 유발 주의 [조원익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돌아오면 손저림과 손목통증이 심해져 수부 전문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이 늘어나는데, 특히 중년 여성의 손목통증이 많다. 주부나 조리사들은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찬물 사용과 요리로 인해 반복적인 동작이 많고 냄비나 프라이팬 등의 주방기구를 들어서 옮기는 등 무거운 물건을 수시로 들고 비트는 동작을 하게돼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간다. 이렇게 장시간 손목을 굽히거나 젖히는 자세 반복적인 손목 사용등은 손목에 무리를 줘 손목터널 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병증의 원인은 무리한 사용으로 손목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손목신경 자체에 염증 등이 손상되고 문제가 생기면서 손으로 신경 전달이 안되면서 발병한다. 초기 증상은 손가락 끝이 찌릿찌릿하게 느껴지며 손목, 손가락, 손바닥의 통증을 동반한 저림현상과 손바닥의 감각이 저하되며 화끈거림의 현상도 발생한다. 심할경우 야간과 새벽에 손목통증이 심해 수면에 방해를 초래하기도 한다. 영동병원 전용욱 원장은 손목 터널 증후군은 “초기에는 손목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휴식을 취하면서 찜질이나 마사지를 해주는것이 좋으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약물치료와 주사 치료 등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면서, “그럼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손목 터널 증후군의 수술은 손목터널 (수근관)을 넓혀주는 수술이다. 정중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횡수근 인대를 잘라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아주 작은 절개로 치료가 가능한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도 등장했다. 이 수술은 출혈이 적어 합병증 발병률이 낮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평소에 항상 예방에 힘쓰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 것은 물론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게 좋다. 그러나 평소에 손목의 통증 등 불편함이 있는데도 계속 방치해 심해질 경우, 근력이 약해져 가벼운 물건도 들어올리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 있으므로 손목 터널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빠른시일내에 수부 전문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3439일전 | 16.02.19 | 조회 154
입력 2015-12-15 04:54:00, 수정 2015-12-15 04:54:00 퇴행성 무릎 관절염에 대한 이해와 그 치료법 〔조원익 기자〕 날씨가 찬 겨울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무릎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수축돼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뚝뚝’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심해지기 일쑤다. 따라서 퇴행성관절염을 앓고있는 경우 겨울철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퇴행성 변화로 인해 닳고 무릎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중년층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무릎사용이 많은 젊은층에서도 종종 나타나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비만, 과도한 다이어트 등을 꼽는다. 대부분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통증이 나타나면 참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고, 파스 등의 의약품에 의지하거나 저절로 낫겠지 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기 쉽다. 하지만 통증이 일주일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관절염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것이 좋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질환이 진행되면 연골에 의해 쌓여있는 뼈가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면서 관절의 변형등이 발생할 수 있다. 흔한 증상은 무릎이 시큰거리는 통증과 이유없이 붓는 증상, 계단을 오르내릴때 통증 등을 느끼게 되고, 다리가 O자형으로 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릎통증이 초기, 중기만 되더라도 보호대 착용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미 손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극심한 불편이 야기 될 때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영동병원 전용욱 원장은 “초기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고 통증이 심하거나 무릎 관절의 변형, 운동 제한 등이 진행되면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 필요하다”면서, “과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것이 주목적이었다면 이제는 관절의 본 기능을 원할하게 해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식에 촛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인 슬관절전치환술은 무릎 관절이 각종 질환이나 외상 등의 원인으로 인해서 더이상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장애가 심하면서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슬개골 부위의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해 정상적으로 보행이 가능하게 하는 수술이다. 특히 최근에는 생체재료가 개발돼 20년 이상 인공관절 사용이 가능하므로 만족도가 높다. 그러나 평소 무릎관절염을 완화시키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무릎관절의 굽힘과 쪼그려 앉는 자세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wick@sportsworldi.com
3546일전 | 15.11.04 | 조회 206
“가을 등산,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에겐 위험할 수도” 온라인 기사 2015년11월02일 영동병원 전용욱 원장 [일요신문]가을 등산이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무조건 산 정상으로 향하는 것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는 자칫 위험할 수 있다. 우리 인체는 자세에 따라 무릎에 가해지는 부하의 양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평지 보행 시 무릎으로는 체중의 약 2~3배의 부하가 가해지지만 계단을 오를 때는 체중의 약 6배, 내려올 때는 8배, 무릎을 120도 이상 굴곡하는 과굴곡 동작 시에는 체중의 무려 15배의 부하가 가해진다. 따라서 등산 시 자신의 체력이나 운동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산 정상까지 완주를 계획할 것이 아니라 자신에 맞게 가급적이면 급경사를 피하고 평지위주의 적당한 코스를 선택해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퇴행성관절염은 일차적으로는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고 질환이 진행되면 연골에 의해 쌓여있는 뼈가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면서 관절의 변형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흔한 증상은 무릎이 시큰거리는 통증과 이유 없이 붓는 증상,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 등을 느끼게 된다. 만약 다리가 O자형으로 휘고 무릎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라면 이미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말기일 가능성도 있다. 특히 심한 경우 무릎관절이 충분히 펴지거나 구부러지지 않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무릎통증이 초기, 중기만 되더라도 보호대 착용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미 손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극심한 불편이 야기 될 때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영동병원 전용욱 원장은 “초기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고 통증이 심하거나 무릎 관절의 변형, 운동 제한 등이 진행되면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 필요하다”면서 “과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것이 주목적이었다면 이제는 관절의 본 기능을 원활하게 해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다”고 말했다.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인 슬관절전치환술은 무릎 관절이 각종 질환이나 외상등의 원인으로 인해 더 이상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장애가 심하면서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슬개골 부위의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고 인공 관절을 삽입해 정상적으로 보행이 가능하게 하는 수술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관절 수명이 오래 쓸 수 있는 생체재료가 개발돼 2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므로 만족도도 높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